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 올 겨울 독감 시즌 시작 후, 첫 소아 독감 사망자가 발생해 어린 자녀 건강에 대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해당 소아 독감 사망 사례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태런 카운티에서 보고된 첫 소아 독감 사망 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 전체적으론 이번 사례를 포함 올해 독감 시즌 시작 후 현재까지 4명의 아동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런 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첫 소아 독감 사망자에게 기저 질환이 있었으며, 이번 독감 시즌 초기에 나타나 유행하고 있는 B형 독감 확진자로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독감 시즌이 2년 전 상황과 비교해 한 달 더 일찍 시작된 것과 초기부터 감염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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