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2021년) 주 전체에서 DFW 지역의 주택 거래 건수가 역대급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주택 중간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Texas Realtor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텍사스 전체 주택 거래 건이 41만 6000여건으로 2020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이중 DFW 지역의 주택 거래 건수는 11만 2000여건으로 지난한 해 주 전역의 전체 거래 건수의 4분의 1이 넘었습니다.
그외 어스틴(Austin) 주택 거래 건은 4만 1000여건으로 2.7% 상승했고 11만 1000여건이 증가한 휴스턴(Houston)과 4만 2000여건이 증거한 샌안토니오(San Antonio)의 주택 거래율도 각각 12%와 4.7%씩 상승했습니다.
Texas Realtors의 러셀 베리(Russell Berry) 회장은 주택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구매 문의가 수십 건씩 몰리는 주택과 호가를 상회하는 가격에 매매된 집들로 인해 일부 주택 구매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거래 가격은 작년보다 18.6% 상승해 34만 5천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 전체적으로는 중간 거래 가격이 15.7% 상승해 3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주택 거래 기간도 평균 25일이었던 수준에서 20일로 줄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TAMU) 부동산 리서치센터(TRERC)의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 전문가는 올해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주택 수요가 감소하고 주택 가격 상승 압박도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는 주택 시장은 적은 주택 공급량 때문에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하며, 특히 낮은 가격대 주택 재고 부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레스 전문가는 주택 건설업체들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토지 및 건축 자재, 인건비 등 높은 비용 상승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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