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평균 개스값, 갤런당 3.38달러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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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인해 국제 원유 가격이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텍사스 개스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AAA)에 따르면 이번 주 텍사스 전역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 당 3.38달러였습니다. 이는 지난 주보다 17센트가 더 오른 것이며 작년 같은 시기보단 92센트 더 높은 수준입니다. 

텍사스의 대도시들 중에선 엘 파소(El Paso) 지역의 개스 가격이 갤런 당 평균 3.58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아마릴로(Amarilo)에선 3.24달러의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라스(Dallas)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3.47달러, 알링턴(Arlington)과 포트워스(Fort Worth)에선 3.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2014년 이후 텍사스의 평균 개스 가격은 3.38 달러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 이번 주 전미 평균 개스 가격은 지난 주보다 19센트 상승한 3.73달러였습니다. 

한편 트리플 A의 다니엘 암브루스터(Daniel Aembruster) 대변인은 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개스 수요가 증가가 할 것이고 여기에 원유 가격 상승이 동반되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개스값 상승세는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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