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13일부터 ‘가정 방문 백신 접종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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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가 이달 13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이동이 여의치 않은 지역 주민 등을 위해 가정 방문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 시가 이달 13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접종소나 약국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가정 방문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달라스 소방국 및 달라스시와 파트너쉽을 맺은 텍사스 방문간호사협회(VNA)는 외출이 어려운 주민들의 가정을 찾아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첫날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우선 500도스의 백신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은 외출이 쉽지 않은 취약 계층을 위한 접종을통해 지역 사회 집단 면역 형성에 이르는 또 다른 중요한 행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가정 방문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비상관리서비스 6개 팀이 매일 12명의 주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다만 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상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달라스 시 당국은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백신 접종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공평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에서 처음 실시되는 가정 방문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포함해 북텍사스(North Texas)에는 여러 가지 백신 접종 프로그램들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일부 카운티들은 주정 부가 마련한 Save Our Senior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달 6일 기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텍사스의 카운티는 107개에 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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