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의 한 침례교회 성직자,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지난 10일 메스퀴트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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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달 밸리 랜치(Valley Ranch) 침례 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마흔 살의 제이슨 토마스(Jason Thomas)의 아동성폭행 의혹을 신고 받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지난 10일 코펠의 자택에서 토마스를 한 건의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아동은 14세 이하의 소녀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성폭행 범죄에 대한 세부적 내용들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토마스가 부목사라는 교회 직위를 이용해 저질러졌는지도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이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후 밸리 랜치 교회에서 해고된 토마스는 2005년 9월부터 해당 교회에서 봉직해 왔으며 주요 성직자 일원으로 일요일 오전 예배를 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밸리 랜치 교회 당국은 토마스의 아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법 당국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 관련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고 있음을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밝혀진 피해자 이외 토마스와 관련된 다른 피해 사례에 대해 제보 또는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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