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DFW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증가 수준이 미 전역에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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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업체 CBRE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달라스(Dallas)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수가 작년한 해 동안 5.7% 증가했으며, 이는 샌 프란시스코(San Francisco)와 시애틀(Seattle)보다 더 높은 증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매년 사무직 일자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휴스턴(Houston)과 샬롯(Charlotte)을 앞선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라스 등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가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지속적인 사무직 일자리 시장 강세에 대해, 텍사스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테크 허브 도시들의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BRE는 “특히, 달라스가 높은 삶의 질과 숙련되고 풍부한 노동력, 적당한 생활비, 지리적 위치 같은 장점으로 인해 대학 졸업생부터 기업 중역 같은 고위 경영진에 이르는 다양한 인구를 불러 들이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처럼 북텍사스의 사무직 일자리 증가 추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DFW 지역에는 550만sf.가 넘는 신축 건물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CBRE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과 인재 그리고 낮은 세금 요소를 기반으로 텍사스가 미 경제를 주도하는 위치로 부상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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