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주한인 이민 117주년과 미주한인의날 1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열립니다.
미주한인재단은 4일 주님의 영광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일정과 구체사항들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1월 12일 이전에 LA시청에서 미주한인의날 선포식이 개최되고, 굿사마리탄 병원에서 국기 게양식이 진행됩니다.
1월 12일 당일에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감사예배가 시작되고, 4시 15분에는 축하 공연, 마지막으로 오후 6시 45분부터 저녁 만찬과 제 101주년 김영옥 대령 추모행사가 공동 진행됩니다.
특히, 축하 공연을 위해 한국 주요 무형문화재 인사, 현대음악 교수진 등 30명이 대거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상명 미주한인의날 준비위원장은 축하행사와 김영옥 대령 추모 행사가 공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워싱턴주 상-하원들은 물론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과 존리 LA시의원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 이민 역사와 뿌리를 되새기는 날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습니다.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회장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단합과 화합된 모습이 필요하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한인의날 감사예배 참석 문의는 미주한인재단으로 하면 됩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