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연못서 10개월 쌍둥이와 엄마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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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WFXG FOX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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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엄마와 10개월 밖에 안 된 쌍둥이 남자아기들이 오거스타 한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거스타 크로니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4시 50분께 메이어스 연못에서 낚시를 하던 한 주민이 호수 아래 차량 한 대가 잠겨 있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수사팀은 물 밖으로 차량을 끌어냈고 차량 안에서 엄마와 아기 2명이 숨진 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3명은 이날 저녁 8시경 사망선고 됐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샤키아 필폿(25), 케이센과 카시우스 윌리암스 형제로 밝혀졌습니다.

시신은 부검을 위해 조지아수사국(GBI)으로 보내졌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이 얼마나 오랫동안 물 속에 가라앉아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팀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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