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chicago]
일리노이, 코로나19 7월 중 일 단위 최다 확진자 수 1,598명 기록.
접촉 추적 프로그램(COVID-19 Pandemic Health Navigator Program) 오는 24일 개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일부 완화했던 제재를 복원하는 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주가 22일(수) 7월 중 일 단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주 내 특정 지역에 대한 제재를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는 거의 1천600건에 육박한 신규 감염 사례를 보고받았다. 이는 7월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미 전역의 재확산 추세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닌, 우리에게도 현실로 닥치고 있다. 여전한 코로나19 확산을 얼마나 빨리 억제하느냐는 모든 주민의 협조에 달려 있다”며 “감염 사례가 확실한 하향 추세에 들지 못할 경우, 주 복원 계획은 후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주 보건국은 22일(수) 현재 주 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 사망자가 각각 1,598명, 23명을 기록했다며, 주 전체 누적 감염 사례와 사망자는 모두 165,301명, 7,347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실시된 주 전체 검사 수는 3만9,633건, 누계 23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1일 밤 주 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는 환자의 수는 총 1,456명, 중환자실에 337명,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환자는 132명으로 분류됐다. 지난 7일간 집계된 주 평균 양성률은 3.2%로 프리츠커 주지사는 시카고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코로나 양성률이 2~5% 사이에 머물고 있다고 발표했다.
22일(수) 주 내 감염 확산이 뚜렸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프리츠커 주지사는 “특히 메트로 동부 지역에 확진자 발생이 집중됐다”며 “각 지역 지도자들이 지역 현황에 맞게 확산을 늦추고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은 결코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다”며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주 일리노이 주 복원 계획(Restore Illinois) 기존 4개의 지역구를 11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에 맞게 타깃 접근 방식으로 별도 대응 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정된 계획에는 한 지역의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할 경우 확산 재발을 막기 위한 적용 3단계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보건국장 응고지 에지케 박사는 지역에 추가 별도 대응지침이 필요한 시기를 결정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재 발생률과 병상 이용율이 7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한 경우, 집중치료시설(ICU) 이용 비율이 20% 유지를 벗어난 경우, 8일 연속 양성률 8% 이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츠커 주지사는 “주 보건국(IDPH)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각 지방 정부가 보건부서와 협력해 접촉자 연락처를 추적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COVID-19 Pandemic Health Navigator Program)을 오는 24일(금) 개설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접촉 추적, 격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원 조정 등 3대 업무 분야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시카고 시는 쿡 카운티와 별도로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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