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듀페이지 카운티 내 한 공원을 산책하던 10대 여성이 누군가 휘두른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경, 듀페이지 카운티 위필드(Winfield) 시의 팀버 리지 (Timber Ridge)산림보호지역을 걷던 16세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 갔습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둘은 몇 마디 인사를 나눴지만 갑자기 남성이 부엌용 칼을 꺼내 여성의 팔과 복부를 찔렀습니다..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용의자와 몸 싸움을 버린 여성은 겨우 도망쳐 911에 신고 했고, 용의자는 달아났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듀페이지 산림보호국 대변인 현재 해당 공원을 폐쇄하고 범행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40대의 백인 남성으로 푸른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마른 체형에 약간의 수염이 자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