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 약탈 피해 업소 돕기 성금 “어떻게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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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약탈 피해 업소 돕기 성금 어떻게 쓰이나 

피해 신고가 완료된 업소 106곳에 한해 별도의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

신청 접수 후운영 업체 수가 아닌 신청한 피해 가정을 기준으로 균등 배분할 것

시카고 한인회가 지난 14일(화)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서 촉발된 소요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인 비즈니스 돕기 성금 사용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시카고 근교 한 식당에 마련된 회의에는 이성배 한인회장을 비롯해 장시춘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과 피해 업소주 대표인 김종덕 비대위 위원장, KA Voice 손식 대표,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TF 위원장인 손태환 목사가 참석했다.

논의된 내용과 관련해 한인회 측은 “첫째, 한인회와 이보교 네트워크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모금 활동을 금 주 중 마무리하고, 둘째, 현재까지 답지된 지원금은 신청서를 제출한 비즈니스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피해 신고가 완료된 업소 106곳에 한해 비즈니스 보유 개수와 상관없이 피해 가정(household) 당 한 업소에만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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