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월) 오전 댄 라이언 익스프레스웨이에서 총격사건 발생,
지난 주말에도 시카고 전역 총성 멈추지 않아…64명 총상, 13명 숨져.
지난 주말 사이에도 시카고 전역의 총성은 멈추지 않았다. 모두 64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지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시카고 선타임즈에 따르면, 사우스 지역의 제프리 매너(Jeffery Manor)에서 지난 금요일 오후 4시 50분, 총에 맞은 15세 테란스 말든(Terrance Malden)가 주말 첫 번째 희생자로 보도됐다. 시카고 경찰국(CPD)은 지난 10일(금)부터 13일(월) 오전까지 5명의 십대가 총격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월요일 오전 일찍 댄 라이언 익스프레스 웨이(Dan Ryan Expressway)에서 SUV를 타고 있던 한 여성이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리노이 주 경찰청은 이번 총격 사건은 51번가에서 57번가 사이 남쪽 방향 차선에서 오전 3시경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총격을 입은 피해 여성은 즉시 시카고 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나, 피해자의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은 수습 과정에 있으며, 이 시각(10:23am)현재 남쪽 방향 차선은 다시 오픈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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