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화면캡처:fox5atlanta.com
조지아내 코로나 19 누적확진자수가 결국 10만명을 넘어서면서 팬데믹 이래 또다시 새 이정표를 찍었습니다. 조지아는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저지,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애리조나에 이어 누적확진자 10만명을 넘어선 9번째 주가 됐습니다.
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100,470명, 신규확진자는 하룻새 3,406명 늘어나 일일 최대증가치로는 역대 2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899명으로 전날에 비해 21명 더 늘어났습니다.
조지아주의 사망률은 지난 5월 이래 감소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전국 사망률 4% 아래인 2.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누적환자수는 현재 12,226명, 중환자실 누적환자수는 2,471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입원율은 지난 5월 18%에 비해 감소한 12.2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행된 진단검사와 항체검사 건수는 모두 합해 115만472건으로 하룻새 20,723건의 신규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조지아내 확진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귀넷 카운티는 내일(8일)이면 누적확진자수가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카운티별 확진자수는 귀넷 9,972명, 풀턴 9,066명, 디캡 7,158명, 캅 6,082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캅에서는 22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귀넷과 풀턴, 디캡에서도 각각 185명, 183명, 108명의 신규확진자가 생겨났습니다.
사망자수는 풀턴 316명, 캅 247명, 귀넷 174명, 디캡 173명 등으로 보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