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안 달라스의 UT 사우스웨스턴 윌리엄 P. 클레멘스 Jr. 대학 병원(UT Southwestern`s William P. Clements Jr. University Hospital)에 30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병원의 코로나 19 병상이 모두 활용되고 있던 상황이어서 신규 입원 환자들을 수용할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T 사우스웨스턴의 전망에 따르면 최소 다음 달(7월) 2일까지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41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며 총 입원률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 다음 달 4일로 다가온 독립 기념일 주말 동안 있을 대규모 모임 행사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자 급증도 우려됩니다.
최근 해당 대학이 제시한 코로나 19 확산 상황 통계 모델에 의하면 달라스와 콜린(Collin) 덴튼(Denton) 그리고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지역들의 코로나 19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꾸준히 확진자가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증가했으며 코로나 19 중증 감염 환자의 약 30%와 코로나 19 입원 환자의 무려 50%정도가 50대 미만의 연령대입니다.
또한 인종별로는 히스패닉의 코로나 19 확진율이 다른 그룹들보다 5배에서 7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