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최근 애틀랜타 도심서 3명의 노숙자가 잇따라 살해된 것과 관련해 애틀랜타 경찰이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사건은 지난 1일부터 15일 사이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노숙자는 1일 오전 10 시 30분경 피드몬트와 베이커 교차로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두 번째 노숙자의 시신도11일 오후 5시 30분경 화이트홀 드라이브 선상에서 발견됐습니다. 세 번째 노숙자는 15일 오전 9시 55분께 프라이어 스트리트와 로슨 스트리트 교차로 지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의 신원과 사망원인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진 속 용의자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주민들에게 남성을 목격하면 접근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