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중 경찰에 부상 입은 시민 2명, 경찰국 상대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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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어 열린 항의 시위 도중 달라스(Dallas) 경찰의 총격에 피해를 입은 두 명의 시민이 해당 경찰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경찰 과잉 진압에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 달 말경 벌어졌을 때 빈센트 도일(Vincent Doyle)과 타씨아 윌리엄스(Tasia Williams)라는 두 명의 시민이 경찰이 쏜 치명도가 낮은 총탄에 부상을 입는 모습이 현장 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도일은 얼굴에 총격을 받고 턱뼈가 모두 부서지고 한 쪽 눈이 시력을 잃는 중상을 입었으며 윌리엄스는 다리에 총격을 받아 심각한 타박상을 입어 여전히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달라스 경찰을 고소했으며 해당 경찰국이 문제의 총탄과 체루가스 같은 자극제를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금지 명령도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가까운 거리에서 총격을 가한 달라스 경찰들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달라스 경찰국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을 변호하는 다릴 워싱턴(Daryl Washington) 변호사는 “달라스 시는 물론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에게서도 문제의 경관들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국의 의지를 보여 주는 사과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항의 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국은 이메일을 통해 “두 소송 건과 금지 명령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힌 뒤 단속 개입을 요하는 사건을 가능한 한 합리적이면서 인간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국의 정책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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