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의 민주당 유력 후보로 떠오른 Joe Biden 전부통령이 어제 Dallas에서 열린 정치후원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결속시키며 대선 결의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틀 간의 일정으로 Texas를 찾은 Biden 전 부통령은 Dallas 지역 변호사이자 정치 후원자인 Russell Budd의 Highland Park 자택에서 열린 정치 후원 행사에서 내년 대선에서 Donald Trump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이겨 미국을 통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정신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정치 여정이 통합에 기반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어제 Dallas 정치 후원 행사에는 Biden 전 부통령 이외, Lisa Blue Baron과 Peter Kraus, Marc Stanley 같은 Texas 민주당의 최대 후원자들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Dallas 후원 행사를 시작으로, Biden 전 부통령을 위한 정치 후원 성금 모금 행사가 민주당의 또 다른 대선 후보들인 Beto 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과 Julian Castro 전 주거도시개발 장관의 고향인 Texas에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