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2700만명 두달새 직장의료보험 상실 ‘건강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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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자 4000만명 중 2700만명 직장의료보험도 상실

    오바마 케어 등 대체 방안 있으나 잘몰라 무더기 기회 잃어

    코로나 사태에 따른 대규모 실직사태로 미국민 2700만명이나 두달새 직장의료보험까지 상실해 심각한 건강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들중에서 80%는 단기보험을 구입하거나 직장의보를 상실한지 60일안에 오바마 케어 특별 등록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볼수도 있으나 잘알지 못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의 재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에 일자리도 잃고 직장건강보험도 상실해 경제난에 이어 건강위기까지 동시 겪고 있는 미국민들이 수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사업장을 문닫게 만들면서 두달 보름만에 4080만명이나 일자리를 잃게 했으며 그중에서 2700만명은 직장의료보험까지 상실해 심각한 건강위기, 경제위기에 빠지고 있다

    3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두달새 미국인 2700만명이나 직장의료보험을 상실했다고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밝혔다

    일터가 문을 닫는 바람에 일자리를 잃은 동시에 회사에서 혜택을 받아온 건강보험까지 상실한 것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일자리를 잃어 심각한 경제난에 빠지는 동시에 대전염병 앞에서 건강보험까지 없어져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의료비 폭탄을 맞을 설상가상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직장의료보험을 상실한 실직자들은 코브라로 불리는 퇴사후 의료보험 혜택을 최대 1년반 동안 유지할 수도 있고 6개월짜리 단기보험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의보 상실자의 80%나 오바마 케어인 ACA에 특별등록해  정부보조 건강보험도 이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CBS 뉴스는 보도했다

    하지만 오바마 케어를 통해 새로운 정부보조 건강보험을 이용하려면 직장의보 상실후 60일안에 특별 등록해야 하는데 현재 순차적으로 대거 60일 데드라인을 넘기 시작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직장의료보험을 갖고 있던 사람들은 대량 해고와 건강보험 상실 사태를 처음 겪기 때문에 오바마케어 특별 등록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또한 코브라 혜택을 신청해도 사업장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기 때문에 재원이 바닥나 이용할 수 없는 경우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 건강보험을 구입하려 하면 나이가 들었거나 기존 병력이 있을 경우 거부당하기 쉽고 허용받더라도 실업수당을 받아 건강보험 프리미엄을 내야 하기 때문에 생활고가 깊어지고 있으며 6개월마다 바꿔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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