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여성 조깅중 ‘묻지마 폭행’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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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에서 한 여성이 조깅 중에 낯선 남성으로부터 신체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여성이 자신의 군인 이력을 이용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14일) 오전 달라스의 리틀 엘름(Little Elm)에 위치한 유니언 파크(Union Park)에서 한 여성이 조깅을 하던 중 똑같이 조깅을 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다가온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해당 피해 여성이 공격 당시 입은 타박상과 불안감에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경찰이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의 지원을 받아 폭행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폭행사건 당시 피해 여성이 전투 훈련까지 받은 미 육군이었던 이력을 이용하는 용감한 기지를 발휘해 큰 소리를 질러 가해 남성을 깜짝 놀라게 한 뒤 물리쳐 더 큰 피해를 모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해당 가해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사건 현장 주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차량으로 보이는 흔치 않은 트와일라이트 블루 색상의 캐딜락 XT4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했으며 5피트 11인치의 키에 몸무게가 240 파운드에서 270 파운드 사이 정도 되는 용의자의 인상 착의도 알렸습니다. 

또 용의자의 차량 색상과 차종이 DFW 지역에서 50대 미만으로 소유되고 있는 드문 모델인 관계로 곳곳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단서를 근거로 차량 관리국 DMV로부터 기록 협조를 받아 수사가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주민들에게 항상 주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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