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곳곳 활발한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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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지난 16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행사가 애틀랜타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애트랜타 한인회관에서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주최측이 마련한 마스크, 화장지, 새니타이저와 목욕타월 등의 물품이 총 300개의 초록색 백에 담겨 어려운 한인들에게 나뉘어졌습니다. 


AAAJ의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때에 뮤추얼 에이드를 통해서 커뮤니티 파트너인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AAAJ는 앞으로도 뮤추얼 에이드를 통해서 라오스나 캄보디아 커뮤니티 파트너에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을 도네이션한 AAAJ측에 감사를 표하고 비대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싱글맘이나 서류미비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을 전달할 것이고 이외에도 간단한 서류심사를 거쳐 현금을 지급하는 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비대위> 같은날 둘루스에서는 호남 향우회가 드라이브 스루로 식료품 바구니 50개를 나누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호남향우회는 메가마트 인근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바구니를 전달하면서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호남향우회의 박병관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회원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소식을 들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아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샬롬회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로 물품 전달을 하는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이웃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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