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튼 H마트 직원’ 코로나 19 확진 소문 “사실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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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텍사스의 경제 재개 이후 DFW 지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도 계속적으로 늘고 있어 한인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인 마트 등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돌면서, 이러한 불안감을 더욱 조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캐롤튼 H마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전 직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는소문이 동포사회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H마트의 이수구 이사는 캐롤튼 지점뿐 아니라 플래이노 지점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없다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H마트의 이수구 이사입니다.

한편 코로나 19 사태가 이미 장기화로 접어들었고, 경제 재개가 이달 들어 시작된 만큼, 공중 보건을 위한 시민들의 책임감 있는 선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증상에 의한 감염이 코로나 19 극복의 큰 장애로 지적되면서,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및 장갑 등을 착용할 것과 사교를 위한 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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