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지역사회에 마스크 2천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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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서종민 실장이 지역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39지구 사만다 뉴전트 시의원에게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하이마트]

시카고 푸드 도매상가 ‘하이마트’ 지역사회에 마스크 2천장 기부

39지구 사만다 뉴전트 시의원에 전달

시카고의 대표적 토종마켓인 중부시장(Chicago Food)의 식품도매상가인 하이마트(Hi-Mart)가 지역사회에 마스크 2천여 장을 기부했다. 하이마트 측에 따르면, “시카고 푸드 서종민 실장은 12일(화) 오전 해당 지역구인 39지구 민주당 소속의 사만다 뉴전트(Samantha Nugent) 시의원에게 의료용 마스크 2천 장과 N95 마스크 2백 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만다 뉴전트 의원은 하이마트가 위치한 플라스키(Pulaski) 5800번지를 포함한 해당 지역의 대표적 지한파 의원으로 이날 지역사회를 대표해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했다.

하이마트 서종민 실장은 “코로나 펜데믹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전염병의 위기로부터 모두가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사만다 뉴전트 시의원은 “39지구 지역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저소득층 학생들과 지역 양로원 관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돼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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