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영업 재개 사업장 직원 ‘마스크와 장갑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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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1, 2 단계의 영업 재개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다만 주 전역 영업 재개 사업장 직원들에 대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은 강하게 권고했지만 이를 의무화하진 않았습니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영업장에 따라 마스크와 장갑 착용 기준이 다른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판사는 해당 지역 내 사업장들에 한해 근무 시 직원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레스토랑 등 영업 재개 규정 준수 감시원들이 종업원의 마스크 미착용을 위반 사항으로 다룰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시민들에게도 건강에 관해선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고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햤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안전 수칙을 따르는 레스토랑이나 소매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 주민들은 마스크와 장갑 착용 관련 위반 건에 대해 달라스 시 보건국이나 관련 단속 기관 또는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에 신고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기준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253건의 신규 양성 사례와 2건의 추가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지난 7일간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하루 평균 250건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신규 사례 수치가 평탄한 것은 인정했지만, 지난 주가 확산의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확실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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