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매우 다양 ‘기존증상없이 구토, 설사, 심장마비, 신장고장 등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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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인체 기관 공격으로 매우 다양한 증상

    의료진 조차 알지못해 치료하기 어려워, 사망자, 치명률 급등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기존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없이도 구토, 설사, 냄새와 맛의 상실, 심장마비와 신장고장, 뇌졸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 그만큼 치료하기 어렵게 만들고 치명률을 높여왔다는 새로운 적색경고가 나왔다

    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람의 폐를 주로 공격하고 있다는 현재까지의 관측과는 달리 뇌에서 눈과 귀, 심장과 신장, 소화기관을 광범위하게 타격을 가하고 있어 의료진들을 당황시키고 있는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코로나 19에 의한 미국내 사망자들이 끝내 8만명, 확진자들은 13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보다 공포스런 코로나 증상에 관한 의료진들의 적색경고가 나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알려진 분석 보다는 훨씬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강력한 파괴력으로 인체 각기관을 공격하고 있어 의료진들과 과학자들을 당혹시키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인체에 들어와 주로 폐를 공격해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폐렴으로 비화시키는 것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분석한 결과 그보다는 훨씬 광범위하고 다양한 타격을 가해 특이 증상을 보이고 있어 의료진들이 치료하게 어렵게 만들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례들이 속출해온 것으 로 워싱턴 포스트는 보도했다

    의료진들과 과학자들의 새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체에 들어와 폐뿐만 아니라 눈과 코를 공격해 핑크아이 눈충혈을 겪고 갑자기 냄새를 맡을 수 없어지거나 음식 맛을 볼 수 없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소화기관을 공격한 경우 일부 감염자들은 구토와 설사를 겪기도 한다.

    신장고장을 유발해 투석을 받게 만들고 심장근육을 약화시켜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있으며 뇌에 까지 올라가 뇌졸중을 일으키고 발까지 내려가 자주빛 발과 발톱 증상까지 유발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코로나 환자들을 처음 치료하려 했을 때 WHO(세계보건기구)나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에서 공지한 증상과는 달리 고열도, 기침도, 심지어 호흡곤란도 없이 또렷한 의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심장이나 신장이 망가져 목숨을 잃는 경우들을 보고 당황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에 토로했다    

    일부 의료진들은 “코로나 감염 증상 없이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는 환자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미스터리한 상황에 공포와 패닉에 빠지곤 한다”고 고백했다

    이와함께 의료진들과 과학자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예상보다는 많이 어린이들을 감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의료진들의 증언으로 볼때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해 폐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기관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공격해 갖가지 증상을 유발해 치료하기 어렵게 만들고 그만큼 사망률을 높이는 공포스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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