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온라인 마음건강 세미나 2차 개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안내”
시카고 한인 마음건강연구소(소장 조옥순)가 지난 4월 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누적된 지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상담을 개설하고 1차 세미나를 제공한데 이어 이달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옥순 소장은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가 개인 및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건강한 스트레스 대처법 등을 배우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 소장은 “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는 한인들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한 심리상담 및 치료기관으로 상담내용은 물론 방문자에 대한 비밀까지도 철저히 보장되며 한인이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 받으실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코로나 사태로 감염의 우려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마음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이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담실을 찾지 못하는 동포 분들을 위해 ‘TeleHealth 시스템’을 도입,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함께 접속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22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랩탑이나 셀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Zoom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댁에서도 편안하게 온라인 링크를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서로가 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가족상담’과, 자녀문제나 부부간의 문제를 함께 상담하는 ‘온라인 부부상담’, 이 외 개인의 심리적 상처와 그로 인한 마음의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개인상담’ 등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847-813-9079, 이메일 ocho@koreancouseling.com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