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텍사스 민주당 유권자들로부터 23%, 베토 오루크 전 연방 하원 의원은 22%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에머슨 대학의 여론 조사 국장 SpencerKimball 은 오루크 전 의원이 텍사스를자신의 편으로 단단히 묶어놓은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평가했습니다.
앞서 오루크 전 의원은 작년 중간선거에서테드 크루즈 현 상원의원을3% 미만의 차로 따라잡으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잠룡들을가리는 경선 분야는 오히려 고향인 텍사스가 오루크 전 의원에게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바이든 전 부통령과 오루크 전 의원 외에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만이 17%로 유일하게 두자리수 지지율을 얻었으며, 또다른 텍사스 출신 경선 후보인 줄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장관은 4%로6위를 기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