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일부 대형 쇼핑몰들 ‘영업 재개’…’픽업’ 방식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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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지난주 금요일, 일부 비필수 사업장이 매장 밖 픽업 또는 배달 방식으로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하도록 허용하는 새 행정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엔 영업 재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더 폭넓은 텍사스 경제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달라스 시에서도 노스 파크 센터를 비롯 갤러리아(Galleria) 백화점도 영업 재개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쇼핑 방침이 공지됐습니다. 

노스 파크 센터는 당사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구매를 위한 기본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이 수칙 내용에 따르면 우선 소비자는 소매점이 픽업 주문 거래 프로그램 가맹점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그 다음 물건을 구입할 소매점에 전화나 온라인으로 영업 시간과 물건 구입 가능 여부, 그리고 지불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구입 물건 픽업은 거래 소매점이 알려 주는 4색 코드 번호로 지정된 주차 공간에서 할 수 있으며, 이때 소비자는 노스파크 센터나 소매점에 출입할 수 없으므로 해당 지정 장소에 도착한 뒤 차에서 내리지 말고, 물건을 구입한 가게로 전화를 걸어 본인이 도착했음을 알린 후, 가게 직원이 물건을 뒷좌석이나 차 트렁크에 넣는 방식으로 전달 받아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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