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코로나 19 확산 ‘둔화세’…기대감 상승

0
406

어제 기준, 텍사스 주의 코로나 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96명, 누적 사망 5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 후 회복된 환자는 6486명입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어제 코로나 19 대응 전략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달 9일 이후 현재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초과하지 않고 있으며 텍사스 주의 진단 검사 건수도 20만 539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일일 병상 환자 수도 1500명 정도로 텍사스 주 전체 병상 수 2만 1000개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텍사스 전역의 중환자 병상은 2337개이고 산소호흡기는 3800개 구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 주엔 텍사스 주가 480만개의 안면 마스크와 45만여개의 안면 보호대, 200만개의 장갑, 만 6000개의 의료용 가운을 코로나 19 와 관련된 일을 하는 인력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금요일 텍사스 주의 경제 재개를 위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할 것을 밝힌 애봇 주지사는 어제 결정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 연장과 관련해 다음 주에 단계적인 제재 완화 조치가 발표되면 로컬 정부의 제재 조치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달라스 카운티의 결정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다음주 월요일인 27일 주 전체에 요구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주 전체에 적용되는 한, 이는 각 지방의 관할권을 넘어선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