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여성회, 2회 글쓰기대회 수상자 발표
“1등 박종진 씨 외 11명 선정”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박순자)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내 삶 속에 영향을 끼친 여성”(The Woman in my life)을 주제로 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골든클럽부(부장 김정아) 주관으로 여성의 헌신적인 삶이 가정과 사회에 끼친 영향을 재조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모두 31명이 응모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명계웅 평론가, 배미순 시인, 이영옥 작가, 박규영 여성회 이사장, 김윤태 문화회관 회장 등 5명의 위원이 심사해 수상자 12명이 선정됐다. 1등 박종진 씨 등 한글 부문에 9명, 영문 부문에 3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1등 300달러, 2등 각 200달러, 3등 각 100달러, 장려상 각 50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시상식은 5월 10일 한인여성회 ‘제 2회 어머니 날’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19사태로 잠정 연기돼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등: 박종진
2등: 이태영, 곽영수(영문)
3등: 탁아그네스, 나정옥, Eleanor Oh(영문)
장려상: 김정옥, 허영애, 김군자, 이영덕, 김영임, Jessie Kim(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