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이제 증상있으면 누구나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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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보건당국이 코로나 19 검사 기준을 확대하면서 이제부터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주보건국은 15일 “코로나 19 유증상자들은 의사 소견서만 있으면 로컬 검사소에서 즉각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검사 기준대로 의료진과 응급요원, 법집행요원, 요양시설 등에 거주하는 노인과 직원 등에 한해서는 우선적 검사가 실시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3일 기자회견서 “조지아주 검사 역량이 매우 뒤쳐지고 있다”며 “검사 기준을 확대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나왔습니다.

검사받기를 원하는 유증상자들은  반드시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며 해당 지역 검사소에 연락해 사전 예약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귀넷 지역 주민들의 경우에는 로렌스빌에 소재한 귀넷-뉴튼-락데일 카운티 보건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지역은 라디오 코리아 홈페이지에 첨부된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조지아 검사소 안내>

https://static.fox5atlanta.com/www.fox5atlanta.com/content/uploads/2020/04/Testing-sites-4.14.20-1.pdf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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