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최악의 불경기’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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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 GDP 1분기 -2.4%(일부반영), 2분기 -26.5%

    1930년대 대공황때 26% 추락 보다 더 나쁠수도

    코로나 19 사태로 미국은 대공항이래 최악의 불경기로 이미 추락하기 시작해 또다른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미국이 거의 올스톱되면서 미국경제 성장률은 일부만 반영된 1분기에 이미 마이너스 2.4%로 후퇴하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2분기에는 무려 마이너스 26.5%나 추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미국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인 것은 물론 거의 올스톱된 경제마비로 1930년대 대공항이래 최악의 불경기에 이미 추락하기 시작해 불경기 공포에도 빠지고 있다

    저명한 비즈니스 경제학자들의 모임인 NABE(미전국 비즈니스 경제학자 협회) 소속 경제학자 45명은 100% 전원이 미국경제가 이미 불경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것도 2008년 하반기의 대불경기(Great Recession) 보다 가혹하고 1930년대 대공황(Great Depression) 까지 넘어서는 최악의 불경기로 고통을 안겨줄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NABE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GDP(국내총생산)는 코로나 19에 따른 셧다운 여파가 일부만 반영된 1분기(1~3월)에 마이너스 2.4%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현재의 2분기(4~6월) 에는 무려 마이너스 26.5%나 추락할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우려했다.

    다만 코로나 19사태가 종료 또는 둔화된 다음인 올 3분기(7월~9월)에는 반등하기 시작해 플러스 2% 증가하고 4분기(10월~12월)에는 5.8% 상승할 것으로 NABE 경제학자들은 내다봤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로 단 한달만에 1700만명이나 일자리를 잃은 실업대란이 현실화돼 있다

    이에따라 최근 발표된 3월 실업률 4.4% 보다 현재의 실질 실업률은 13%로 치솟은 것으로 경제분석가 들은 계산하고 있다.

    이와함께 4월말까지는 2000만명 이상이 실직해 미국실업률은 15%까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예측은 코로나 19 사태에 미국경제가 이미 불경기에 진입했으며 올상반기에는 1930년대 대공황 보다 가혹한 불경기를 겪을 수 있다는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대공황 때 에는 미국경제의 GDP가 최대 26%나 추락한바 있다.

    2008년부터 2009년 까지의 대불경기에는 연간 GDP가 4% 하락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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