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 시즌을 대비해 연방 Postal Service가 달라스 일대 주요 도시에서 여권 발급 및 관련 안내를 위한 박람회를 이달 한 달 동안 계속할 예정입니다.
해당 여권 행사가 Carrollton과 Terrell, Rowlett에서 이미 개최된 것에 이어, 이번 주 토요일까지 더 많은 도시들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예약이 안되므로, 주민들은 빨리 오는 순서대로 여권 민원 서비스를 받게 되며, 여권 신청자가 수용 가능 최대 인원에 이르면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신청과 관련해선, 성인의 경우, 110달러 상당의 연방 국무부 지급용 수표를 비롯해 우편 당국 지급용 발급 수수료 35달러를 지참해야 하며, 16세 이하 아동의 경우엔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각각 80달러와 35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주최측이 밝혔습니다.
또한, 신속한 발급 처리와 배달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엔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