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 코로나 장기화로 길어지는 불안과 공포 해소 온라인 상담 개설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안내”
시카고 한인 마음건강연구소(조옥순 소장)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누적된 지역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조옥순 소장은 “코로나 사태로 감염의 우려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마음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담실을 찾지 못하는 동포 분들을 위해 ‘TeleHealth 시스템’을 도입, 어디서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심리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함께 접속해 상담에 참여해, 서로가 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가족상담’과, 자녀문제나 부부간의 문제를 함께 상담하는 ‘온라인 부부상담’, 이 외 개인의 심리적 상처와 그로 인한 마음의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개인상담’ 등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카고마음건강연구소 주최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건강한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온라인 마음건강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17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랩탑이나 셀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Zoom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댁에서도 편안하게 온라인 링크를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847-813-9079, 이메일 ocho@koreancouseling.com 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