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은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변경되는 총영사관 운영시간과 방문절차에 대해 공지했습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총영사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한인동포는 건물 도착 후 총영사관의 대표번호인 404-522-1611으로 전화하면 영사관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이 Mall층의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안내합니다.
이번 조치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피치트리 센터 타워 (Peachtree Center Tower) 관리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애틀랜타 시정부의 방침에 따라 출입카드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건물 출입을 허용했기 때문인데요,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정상근무 예정이나, 방문인의 건물내 엘리베이트 사용 제약 등 복잡해진 방문절차에 따라 영사관 직원이 Mall 측의 엘리베이터로 직접 내려가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총영사관측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민원실 출입인원이 제한됨을 알리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을 권하고 이외에도 민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원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4시로 조정합니다.
한편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민원신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시급한 민원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총영사관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ARK 김지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