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미중서부 유권자 3,66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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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미중서부 유권자 3,660명 확정. 

해당 유권자들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재외투표 안내문’ 발송 예정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미중서부 지역의 유권자 수가 지난 3월 16일 공식 집계에 따라 3,660명으로 확정됐다.

주시카고총영사관은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확정된 미중서부 유권자수(명부등재자)를 공개하고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해당 유권자들에게 신고, 신청 시 제출한 전자우편(E-Mail)으로 ‘재외투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우편을 미기재한 유권자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전화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유권자는 신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국외 부재자의 경우, 여권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미국정부가 발행한 신분증도 가능)을,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의 경우, 영주권증명서 또는 비자 원본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재외투표소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 투표 사무 관계자의 마스크 및 의료용 장갑 착용 등 투표 관리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투표권 행사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재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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