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멕시코 국경 지대의 Presidio 시 국경 검문 단속에 걸린 한 픽업 트럭 뒤쪽에서 십만여달러의 현금이 적발되고 관련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시경, Presidio County 소재 해당 시 국경 검문소에서 연방 세관 국경 수비대원이 48세의 미국 국적의 남성이 운전하고 23세의 멕시코 국적자가 동승한 픽업 트럭 한 대를 단속했습니다.
Presidio 국경 수비대 설명에 따르면, 당시, 수비대원들이 검정 테이프에 싸인 여러 다발의 현금 뭉치를 해당 차량 뒤편에서 발견해 압수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는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번 검색으로 적발 압수된 현금은 총 17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현금을 운반한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원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