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원격 진료 서비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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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텍사스의 많은 병원들이 코로나 19와 관련된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원격 진료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UT 사우스 웨스턴 메디컬 센터는 750명의 의사와 개업의들을 훈련시켜 화상 상담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하루에 300건 이상의 원격진료를 하고 있으며, 결국 하루에 1,000건 이상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exas Health Resources도 200명 이상의 1차 진료 의사들이 원격진료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주에 가상 진료 횟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회사는 이같은 시스템으로 환자의 만성 질환과 일상적인 약물 관리를 돕는 데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헬스 (Baylor Scott & White Health)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 7만 4천 건 이상의 디지털 의료 검사를 처리했습니다. 베일러 측는 이로 인해 14,000명의 가상의료 상담(virtual consults)이 발생했으며 1주일 이내에 120명의 다른 임상의가 원격 의료 활동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같은 가상 의료 상담 및 디지털 의료 검사 등의 원격 진료 서비스는 마스크, 가운, 그리고 유행병을 다루기 위해 수요가 많은 주요 의료 공급품들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병원 방문 등에서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 당국은 은퇴한 의사 및 간호사들을 포함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문 의료진들을 채용해 이같은 원격 진료 시스템을 보강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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