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10명의 추가 코로나 19 양성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태런 카운티 지역의 총 감염자 수는 19명으로, 이 중 1명은 지난주 일요일에 사망자로 보고된 알링턴 양로원 시설의 시니어 남성도 포함된 것입니다.
이로써 태런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불과 하루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틀전 기준 태런 카운티 지역의 확진사례는 8건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새 양성 사례들은 알링턴, 콜리빌, 포트워스, 노스리치랜드 힐즈, 맨스필드, 와타우가(Watauga) 지역에서 나오면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런 카운티 보건국은 일부 감염 사례가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한 감염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인의 의료 기록 및 기타 개인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한 HIPAA 법으로 인해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기준으로 텍사스 전역에서 264명의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 및 4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총 37개 카운티에서 양성확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