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목) 달라스 카운티 20건 새 코로나 19 확진 사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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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새 확진 사례를 포함해, 19일 오전 기준 달라스 카운티에서만 55건의 확진 사례가 누적됐습니다. 또한 달라스 카운티에서 첫 사망자로 보고된 감염자는 60대의 리처드슨 남성으로 평소 고위험의 만성 질환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20명의 신규 확진 사례 중 1명의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해 3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16명은 자가 격리중입니다. 이들은 2건의 해외 여행 이력이 보고됐으며, 5건은 국내 여행, 3건은 다른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이 원인이 됐으며, 6건은 지역내 전파 감염 사례로 보입니다. 나머지 4건은 조사 중입니다. 콜린 카운티는 19일(목) 오전, 2건의 새 코로나 19 사례를 발표하며, 현재까지 누적건 수 13건이 됐습니다. 확진자는 38세의 플래이노 거주 남성과 54세 애나(Anna)시 거주 남성입니다. 콜린 카운티 보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카운티 내에서 74명이 의심 환자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덴튼 카운티의 경우 19일(목), 앤디 이드(Andy Eads )판사는 이날 카운티의 로컬 비상사태 선포를 수정해, 코로나 19의  지역적 확산을 늦추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오는 25일(수)까지 이어지는 이번 명령은 50명 이상의 모임 금지와, 카운티 내의 대중 업소들의 영업을 중단하고, 배달 및 주문, 드라이브 쓰루 이용만 허용됐습니다. 한편 달라스의 파크랜드 병원은 19일(목), 병원에 더 이상 방문객들이 출입할 수 없다고 알렸습니다.  파크랜드 헬스 앤 허스피탈 시스템은 성명을 통해 “ 중대한 공중 보건 비상 사태를 맞아 모든 환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 측은 드라이브 쓰루 시스템을 통해 선별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검사는 응급구조대, 기타 의료 종사자 및 의사의 오더가 내려진 파크랜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약으로만 진행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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