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가 18일 자정부터 시내 모든 술집과 체육관 문을 닫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식당의 경우에도 테이크 아웃이나 드라이브 스루, 배달 음식을 제외한 식당 내 식사는 금지했습니다.
나이트클럽이나 볼링장, 영화관, 라이브 뮤직 장소 등 각 종 엔터테이먼트 시설을 포함해 사교클럽 등의 모임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열 수 없습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1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만약 우리가 코로나 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지구 상 모든 도시들의 운명이 다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텀스 시장은 또“알코올 음료 테이크 아웃을 가능하도록 허가해주는 권한이 내게 있는지 주 법 조항을 살펴보고 있다”며 “만약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사인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조항을 보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