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MAX 8 기종 운항 금지 지연, AA의 항공편 취소 조치 6월 초까지 계속

0
931

보잉 737Max 8 기종 운항 금지에 따른 American 항공사의 일부 항공편 취소 조치가 오는 6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보잉사와 연방 항공국 발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2건의 MAX 8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동비행시스템 개량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merican 등 여러 항공사들의 해당 기종 운항 취소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보잉사는 가장 많이 팔린 기종인 MAX 8의 생산을 축소할 계획을 밝히면서, 해당 기종 운항 금지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손실의 위험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보잉사의 해당 기종의 생산 감축 발표는 해당 제조사가 소프트웨어 문제를 MAX 기종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확인한 후에 이뤄졌습니다. 

일각에선 보잉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새 기종인 MAX의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생산을 서둘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