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 ‘코로나 19’ 모국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에 나서다.
“3월 31일까지 모금 접수 후 적십자사에”
시카고한인회가 3월 한 달 동안 고국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19’ 성금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단체나 개인 단위로 성금을 모아 한인회로 전달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자체 성금 모금 후 총 금액을 한인회에 전달하면 되고, 개인의 경우, 개인 수표로 한인회 주소 (5941 N. Lincoln Avenue, Chicago, IL 60659)로 우편 송달하면 된다. (Pay to the order of 란에는 ‘K.A.A.C’, 수표 하단 메모란에 ‘Coronal 9’ 로 기재.)
한인회 측은 접수된 성금 액수는 매주 언론과 한인회 홈 페이지를 통해 업데잇할 예정이며, 3월 31일 1차 마감을 해 모아진 성금을 해당지역 적십자사로 직접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성배 한인회장은 “34대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동포 권익 향상 및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기독교교회협의회, 교역자 협의회, 시카고 한인여성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 시카고 총영사관,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재미시카고간호사협회, 시카고부동산협회,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재향군인회, 한울종합복지관 등 기관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