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새 격리 시설을 건설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시설은 몬로 카운티 포사이스시 인디언 스프링스 드라이브 선상 조지아 공공안전 훈련센터 부지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자가 격리가 어려운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20개의 임시 숙소가 마련될 방침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격리 시설 건설은 추후 발생가능한 시나리오에 앞서 미리 대비하는 수단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지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조지아재난국, 주보건국, 몬로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또 “국토 안보부 포함 여러 주정부 기관과 협력해 새 격리시설이 환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