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NBA 이사회가 일부 경기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장소로 옮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가 열릴 예정인 도시에 확진자가 많을 경우 원정팀의 홈 경기장으로 옮길 수도 있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 ‘제3의 장소’에서 경기를 치를 수도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ESPN은 또 “무관중 경기와 리그 중단 등의 방안도 고려 대상이지만 구단들이 ‘무관중 경기 1호’를 치르게 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