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애틀 프로 경기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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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시애틀 사운더스FC 경기에는 3만 3천 여 명의 관중이 입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전 경기인 시카고 파이어FC와의 시즌 개막전에 4만 여명의 관중을 모은 것과 비교해 7천 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운더스FC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관중이 줄어든 것은 당연하다”며 “지역 상황에 따라 오는 21일 시애틀에서 펼쳐지는 달라스와의 경기에서 관중 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애틀 지역의 주요 스포츠 행사로 많은 관중이 모이는 센추리링크 필드는 스타디움의 위생 절차를 확대하고 경기장 전체에 손 세정제를 확대 배치했습니다.

사운더스 FC는 성명발표를 통해 “의료 전문가 네트워크 외에 지역 보건 당국과 메이저리그 축구와도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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