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는 저소득 시민이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지역 중위소득 80%이하인 개인 소득 6만 1800달러, 4인 가족 기준 8만 8250달러 이하의 시애틀 시민에게 월 40달러의 신선 식품 구입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프레시 벅스 바우처’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며, 바우처에 등록한 시민은 바우처를 파머스 마켓과 세이프웨이 매장 등 일반 소매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9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5월 15일 발표합니다.
시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7,500명에게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