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애틀 본사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노스 9번가 400번지에 있는 12층짜리 ‘아마존 브라질’ 빌딩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달 25일 병가로 귀가한 이후, 직장으로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의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방역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시애틀에 5만 3500명이 넘는 직원이 여러 건물에 분산돼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앞서 이탈리아에 있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