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중교통, 코로나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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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대중교통 관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지역의 대중 교통 이용자는 매일 수 십만 명으로 킹 카운티 메트로, 사운드 트랜짓, 워싱턴 주 페리는 지역의 공공 보건 기관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킹 카운티 메트로는 감염 증상이 보이는 승객이나 운전 기사가 보인다면, 전화난 SNS를 통해 고객 서비스 사무실에 알려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트랜짓 또한, 승객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승객 간의 거리를 둘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트랜짓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자리를 옮기는 것은 무례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킹 카운티 메트로는 현재 차량의 표면은 30일 마다 청소를 하며, 손잡이와 의자는 매일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킹 카운티 메트로 관계자는 “차량에서 감염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소독을 위해 버스 운행을 중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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