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델타 항공이 시애틀~인천노선 운항을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델타항공은 현재 3월부터 주 7회 운항중인 시애틀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주 5회 화요일, 일요일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델타항공은 미니애폴리스-인천 노선을 4월 30일까지 운항하지 않으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항공편을 주 5회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은 이미 중국 본토와 홍콩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중단시켰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