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까지 코로나에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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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대학들도 일제히 수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대규모로 나온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뉴욕주를 중심으로 학교 수업을 중단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어나고 있습 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문을 닫은 UC버클리, 스탠퍼드 대학을 비롯해 USC, 워싱턴 대학, 시애틀 대학이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UC버클리는 어제 9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대학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수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휴강은 10일부터 29일까지로, 그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상황을 봐서 휴강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은 교직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2주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워싱턴 대학은 오는 20일까지, 시애틀 대학은 이달 말까지 더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USC는 11일부터 이틀간 휴강에 들어갑니다.

컬럼비아 대학은 학교 관계자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돼 10∼11일 모든 수업을 중단하고, 이번 주 말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프린스턴 대학은 봄방학이 끝나는 23일 이후부터 모든 강의와 세미나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입니.

하버드 대학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온라인 강의로 대체키로 했으며 학생들에게 봄방학이 끝난 22일 이후에도 학교 복귀를 하지 말 것과 25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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